시흥시 신현동 ‘초중등 복합 학교 설립’ 되어야

성훈창 의원 시의회 5분 발언 통해 강조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1/01/19 [18:4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1/19 [18:43]
시흥시 신현동 ‘초중등 복합 학교 설립’ 되어야
성훈창 의원 시의회 5분 발언 통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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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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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성훈창 의원(국민의 힘, 장곡, 능곡, 연성, 목감, 매화, 신현동)이 시흥시 신현동에 초중등 복합학교 설립하여 낙후되어가는 신현동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주장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훈창 시의원은 19일 제284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의 개회식 5분 발언을 통해 시흥시 18개 동에서 가장 낙후되어 있고 소외된 신현동이 도시 인프라가 없어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 되고 있고, 학교, 공원, 놀이터 등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시설이 없어 젊은 부부들이 떠나고 있어 신현동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신현동은 서해선 전철역이 있고, 39번 국도에 인접하고, 3경인 연성IC, 2경인 신천IC가 가깝고, 흥시청역과 가까우며 학미산, 망재산은 산책이나 운동하기 최고여서 스포츠 동호회원들이 즐겨 찾는 지역이나 인구가 줄고 활력이 없어져 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성 의원은 신현동이 활력을 잃어가는 이유는 하나는 바로 교육시설 때문이다.”라고 주장하고 홍성군은 인구 5만 명 정도의 작은 군 단위 도시였지만 지금 현재는 50%가 증가한 10만 명이 넘는 큰 도시로 변하고 있는데 이는 바로 교육시설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성훈창 의원은 신현동은 시골 오지도 아닌데 초등학생들이 버스를 타고 통학을하고 미산동 학생들은 다른 행정동의 초등학교에 가는가 하면 중학교는 아예 없다. ”라고 문제를 제기하고 자연 친화적인 초중등 복합학교를 설립하여 젊은 부부들이 신현동에 매력을 느끼게 하여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교육문제는 시청 소관이 아니라고 손 놓고 있으면 안 되며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한 성 의원은 시흥시장에게 포리초등학교는 신현 전철역 부근으로 옮겨 포동, 미산동 학생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게 하고 학생 수가 많지 않으므로 초중 병설학교를 설립하자.”라고 제안했다.

또한 현재의 포리초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과 의논하여 염전부지, 체육시설, 갯골 등과 멀지 않아 숙박연수 시설이나 시흥시 공무원 연수 시설로도 좋고, 체육전문 숙박 체험시설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하자.”라고 요청했다.

이는 앞으로 들어설 스포츠 시설의 활용도도 높이고, 체육시설들의 운영비 부담도 교육청과 분담할 수 있으며 포리초등학교 인근 지역에도 기여하는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동네에 활력을 불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통 큰 결단을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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