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모더나 관련주 파미셀, 에이비프로바이오 주가가 하락세다.
18일 오전 9시 11분 기준 에이비프로바이오는 2.34%(35원) 하락한 1460원에, 파미셀은 0.32%(100원) 하락한 1만 5700원에 거래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면역 효과 지속 기간이 불명확한 가운데 모더나가 접종 개시 약 1년 뒤인 7월부터 추가 접종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미 CNBC 방송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모더나는 지난해 백신 임상시험 참가자들에게 이미 연락하기 시작했다고 지난 11일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밝혔다.
모더나의 임상 1상 시험 참가자들은 지난해 3월 중순 백신 1차분을 맞았고 4주 후에 2차분을 맞았다.
모더나는 이번 시험 계획과 관련해 "백신의 효과가 적어도 1년 이상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데이터에 기반해 추가 접종이 필요한 정도를 추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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