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항체치료제 관련주]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부작용 NO "회복기간단축"

강선영 | 기사입력 2021/01/13 [19:59]
강선영 기사입력  2021/01/13 [19:59]
[코로나 항체치료제 관련주]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부작용 NO "회복기간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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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로고)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의 임상 2상 결과 "치료군의 회복 기간이 위약군보다 3일 이상, 50세 이상은 위약군보다 5~6일 이상 단축됐다"고 13일 밝혔다. 

임상 연구 도중 이상반응(부작용)도 보고되지 않아 안전성도 증명했다고 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오후 6시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대한약학회 주최 학술대회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 발표를 통해 렉키로나주의 2상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공시 내용에 따르면 렉키로나주 투여 환자들의 회복 기간은 5.4일, 위약군(가짜약 투여 환자 그룹)은 8.8일로 렉키로나주 투여 환자들이 3.4일 정도 빨랐다. 이 차이는 50세 이상 중등증 환자들에서 더 두드러졌다. 이들의 회복기간은 치료군이 위약군 대비 5~6일 이상 단축됐다.

중증 진행 비율은 치료군이 위약군보다 54% 적었다. 50세 이상 중등증 환자 대상으로는 68%까지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한편, 셀트리온 주가는 0.65%(2500원) 하락한 38만 1500원에, 셀트리온제약은 2.54%(5700원) 하락한 22만 9700원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28%(2200원) 하락한 16만 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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