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체육회 조사특위, 제2차 회의 개최

체육 관련 기관 간부 30여 명 증인으로 채택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1/01/13 [16:4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1/13 [16:43]
경기도의회, 체육회 조사특위, 제2차 회의 개최
체육 관련 기관 간부 30여 명 증인으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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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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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 관련 각종 의혹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경기도체육회 조사특위’, 위원장 채신덕, 민주당, 김포 2)12일 제2차 경기도체육회 조사특위 회의에서 경기도체육회의 전반적 업무에 대해 보고를 받고 증인 및 참고인을 채택하였으며, 2020년도에 받은 경기도체육회 특정감사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은 업무보고에서 지난 한 해 경기도체육회 운영을 책임지는 회장으로서 많은 심려와 우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경희 조사특위 부위원장(민주당, 고양6)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조직개선을 위한 의지가 있다면, 21명의 특위 위원들이 감사를 할 게 아니라, 조직의 책임자가 어떻게 개선을 하겠다고 먼저 얘기를 해야 하지 않냐고 꼬집으며, “문제는 이미 드러나 있고 해법도 사실 회계 관리 지침에 따라서 또 윤리적인 측면에서 담당자를 정해서 정확하게 집행하고 내부적으로 규칙을 정해서 그대로 시행이 되면 대부분 개선될 부분들인데 개선할 방법을 모르겠냐 며 분명한 답을 요구했다.

또한 김경희 부위원장은 의지를 갖고 개선 후에 그럼에도 미흡한 게 있으면 위원들과 함께 개선안을 찾을 수 있는 것이 서로 발전적인 회의가 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증인으로 김종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을 포함해서 집행부 증인 4인과 경기도체육회 및 체육 관련 기관 간부 30여 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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