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민주 의원 "11일 트럼프 탄핵안 제출...하원 180명 참여"(사진=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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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을 추진 중인 하원 민주당이 오는 11일(현지시간) 탄핵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테드 리우(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이 9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탄핵 소추안 초안을 작성한 리우 의원은 현지시간 9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11일 열리는 하원 회의에서 탄핵안을 발의하고 탄핵 조항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또 리우 의원은 "자신과 데이비드 시실린, 제이미 라스킨 의원이 하원 법사위 직원들과 함께 만든 탄핵안에 이날 오후까지 하원의원이 180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미 언론에 따르면 탄핵안은 민주당 하원의원들 사이에 회람 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대선 패배를 뒤집기 위해 미국 정부에 대한 폭력을 선동한 '반란 선동' 혐의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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