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 관련주] SK가스·두산퓨얼셀·한국가스공사 등 주가 동향은?

▲ [수소연료전지 관련주] SK가스·두산퓨얼셀·한국가스공사 등 주가 동향은?     ©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국내 수소연료전지 관련주가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육성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고, 미국 대선에서는 친환경 에너지 투자를 공약으로 내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국내 관련주인 SK가스 주가는 7일 7.58%(8천 원) 대폭 오른 11만3500원, SK하이닉스 주가는 2.67%(3500원) 상승한 13만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가스는 최근 기체수소를 액화하는 기술을 독자 개발한 스타트업 하이리움산업과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24년 완공 예정인 울산 LNG터미널에서 발생하는 냉열을 활용해 액화수소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 LPG충전소를 수소충전소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수소 연료전지 생산업체 두산퓨얼셀 주가는 5만7100원으로 2.51%(1400원), 두산 주가는 5만3800원으로 0.75%(400원) 각각 상승했다.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전날보다 2.9%(900원) 상승한 3만195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외에도 국내 수소연료전지 관련주로는 현대차 현대글로비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