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대구광역시가 수성구 큰샘교회 방문자·교인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당부했다.
4일 대구광역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큰샘교회(수성구 달구벌대로 3181, 지하1층) 2020년 12월 방문자(교인)는 외출을 자제하시고, 보건소 예약 후 검사 받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최근 1주간 국내 확진환자의 1일 평균 확진자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대구는 오히려 증가세를 보여 지난해 2~3월에 신천지 대구교회발 대확산세를 겪었던 당시의 위기로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1일 평균 확진자가 1000명 내외로 증가하는 제3차 재유행이 본격화되면서 대구에서도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 발생을 시작으로 두 자릿수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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