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변종 코로나 발생 "당국 공식확인은 없어"(사진=브라질 언론 캡처) ©
|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브라질에서도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언론은 브라질의 진단의학 분야 전문기관인 DASA는 상파울루에서 2건의 변이 감염 사례가 발견됐으며, 지난달 말 보건부 국가위생감시국(Anvisa)에도 이 사실이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국가위생감시국은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사실을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하지는 않고 있다.
DASA의 전문가들은 상파울루에서 발견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영국 등 다른 나라에서 명명된 'B.1.1.7'과 같은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이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의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브라질 보건부 자료를 기준으로 전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770만여 명, 누적 사망자는 19만5천여 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브라질의 누적 확진자 수는 미국과 인도에 이어 세 번째로, 사망자는 미국 다음으로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