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추위, 화장 장려금 지급 서명 전개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7/11/29 [00:0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29 [00:00]
시추위, 화장 장려금 지급 서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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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위, 화장 장려금 지급 서명 전개


시립화장장, 납골시설 설치 요구도

 

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구성된 시흥시 시립추모공원 추진 시민위원회(이하 시추위, 위원장 박명석)가 시흥시에 시립화장장 및 납골당을 설치하고 시설마련 이전까지는 시흥시민들의 화장장례비에 대한 경제적 손실을 보상하라고 주장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추위는 지난 26일 정왕동 E-마트 앞 노상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흥시의 추모공원 설립에 필요성을 설명하고 시에서는 화장장 및 납골당 등 추모 공원 설치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 했다.
시추위 임원 15명이 참여하여 진행된 이날 서명운동은 위원들이 ‘화장 장려금을 지급하라’ 등이 기록된 어깨띠를 두르고 지나는 시민들에게 장려금지급요청의 필요성 등을 홍보했다.
시취위에서 배포한 홍보물에 따르면 시흥시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화장시설의 설치 관리에 대한 책무가 있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시흥시민들이 경제적 손실을 보고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시추위는 ‘시흥시는 화장하는 시민들에게 1인당 50만원의 화장 장려금을 보상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는데 현재 인천시립화장장의 경우 인천시민이 화장장을 이용할 경우 6만원을 받고 있는데 반해 시흥시민이 이곳을 이용할 경우 30만원을 부담하고 있으며 운구차량 이용 등 경제적 손실이 발생되고 있다는 것이다.
시추위는 이날 현재 4천여 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명운동을 벌여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현재 전국 40여개의 지자체가 화장장려금 지급을 시행하고 있으며 경기도에도 양평군, 김포시 등이 화장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추위는 지난해 8월 시흥시 장례문화 개선 시민설명회를 가졌으며, 9월 시립추모공원 촉구 시민위원회를 결성하고 11월 기자회견을 통해 시립추모공원 추진 시민위원회 설립 및 시민운동 전개를 밝혔는데 앞으로도 전문가들의 강연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시립 추모공원의 필요성에 대해 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73호 기사 2007.06.04 1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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