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덕철 장관 "2월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1월이 마지막 고비"(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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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백신과 치료제 활용이 가능해지는 해"라며 "이는 유행을 종식시키거나 치명적인 위협을 없앨 수 있는 큰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권 장관은 "우리나라도 5,6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하였고 2월부터는 예방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비슷한 시기에 항체 치료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백신을 통해 고위험군을 우선적으로 보호하는 한편 치료제를 써서 치명률을 낮추는 공격적인 방역대응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1월, 한 달간이 이러한 시기로 진입하는 마지막 고비"라며 "코로나19의 유행이 정체된 상황을 넘어 감소세로 전환시켜 1월 한 달간을 보낼 수 있다면 예방접종과 치료제를 활용하는 시기까지 안정적으로 상황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 만약 여기서 코로나19를 억제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예방접종의 효과가 본격화될 때까지 어렵고 험난한 시기를 보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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