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한국장학재단은 29일 오후 6시까지 2021년학년도 1학기 1차 국가장학금을 신청받는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2021학년도 국가장학금은 월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4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200%) 학생들에게 연간 520만원부터 67만5000원 범위 내에서 지급된다.
국가장학금 신청자는 심사 서류를 제출하고, 31일 오후 6시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를 완료해야 한다.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는 공인인증서를 활용해 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 대상자는 재학생,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등 모든 학적 신청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으로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 대학생 중 성적기준 충족자로 해당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절차(가구원 동의, 서류제출)를 완료하여 소득수준이 파악된 학생이다.
한편, 올해 1학기에는 약 142만 명의 대학생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했으며, 심사를 통해 약 87만 명에게 1조5473억원(1인 평균 178만원)이 지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