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충북 진천 도은병원 "코로나 확진자 21명 연쇄발생"(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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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26일 충북 진천의 정신전문치료시설인 도은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동일집단 격리(코호트 격리) 중인 진천군 소재 도은병원 환자(211명)와 종사자(51명) 262명을 전수검사했고 24일 오후 10시∼12시 사이 환자 그룹에서 2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3일에도 환자 9명, 직원 1명 등 1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진천군은 이 병원에 대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하고 3일마다 환자와 종사자 전수검사하는 중이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19일 인접한 괴산 성모병원 치료 후 전원된 환자 2명이 첫 감염된 뒤 현재까지 44명(환자 42명·종사자 2명)이 연쇄 감염됐다.
전날 괴산성모병원 3층 내 환자와 종사자 52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도 3명의 확진자(환자 2명, 종사사 1명)가 추가로 가려졌다. 이 병원은 현재 2·3층이 코호트 격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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