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코로나 한국 턱 밑까지 "일본, 영국서 귀국한 5명 감염 확인"

강선영 | 기사입력 2020/12/26 [08:20]
강선영 기사입력  2020/12/26 [08:20]
변종코로나 한국 턱 밑까지 "일본, 영국서 귀국한 5명 감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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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종코로나 한국 턱 밑까지 "일본, 영국서 귀국한 5명 감염 확인"(사진=방송화면)     ©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일본에서도 코로나19 변종에 감염된 사례가 나왔다.

 

다무라 노리히사 일본 후생노동상은 영국에서 귀국한 5명이 코로나19 변종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일본에서 코로나19 변종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5명은 이달 21일 하네다(羽田)공항(2명)과 간사이(關西)공항(3명)을 통해 귀국했고,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에서 이들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변종으로 드러났다.

 

5명은 10세 미만부터 60대까지의 남녀로, 4명은 증상이 없고, 1명은 권태감 증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월 말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처음 나타난 변종은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훨씬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이탈리아, 싱가포르, 독일 등에서도 코로나19 변종 감염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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