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정왕4동(동장 서명범)과 도농 교류 마을인 전남 영암군 미암면에서 지난 23일 정왕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왔다.
이날 미암면은 백미 4kg 50포, 김치 5kg 50박스, 고구마 3kg 50박스를 후원했다. 해당 후원물품은 정왕4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미암면은 2009년부터 정왕4동과 자매결연을 통해 매년 명절 맞이 직거래장터, 청소년 농촌체험, 도농교류의 날 도시방문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품은 미암면, 미암면 이장(김영식,이계화), 미암면발전협의회, 서영암농협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미암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미암면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마을간 정과 희망을 전하고자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미암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여 주민들의 상호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원철 정왕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미암면의 정을 올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서명범 정왕4동장은 후원에 감사를 전하며 “주민 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가 상호번영과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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