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청, 코로나 47번 확진자 동선 공개 '평화동 쌈내음 등'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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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241명을 달성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244명이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지역별 감염자로 서울 550명, 경기 257명, 인천 55명으로 수도권만 862명을 차지하며 비상이 걸렸다.
그밖의 지역은 부산 21명, 대구 21명, 광주 35명, 대전 13명, 울산 12명, 세종 1명, 강원 13명, 충북 42명, 충남 79명, 전북 12명, 전남 4명, 경북 67명, 경남 14명, 제주 20명이 추가 확진됐다.
앞서 동부구치소에서는 총 211명(최초 확진자 제외)이 추가 확진된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 184명은 모두 재소자이다. 이에 방역당국은 이곳을 일시폐쇄 조치했다. 하지만 다시 288명이 추가 확진돼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안타깝게도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일주일 전에 이어 다시 한번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과 교정시설 등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는 방역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혹시 있을지 모르는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한 조치를 한층 강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현재 코로나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악화되는 상황 속에 국민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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