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24일)부터 연말연시 특별 방역대책이 본격 시행된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24일 야간에 서대전역 주변 위생업소의 영업시간 준수실태 등 시·구·경찰 합동으로 현장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전국적으로 연일 1,000명대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3차 대유행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연말연시 방역강화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서대전역 주변 위생업소 영업시간 준수 당부와 함께 위생업소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함이다.
합동점검 주요내용은 유흥주점 등 유흥시설 집합금지 이행 여부와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영업시간 준수실태와 마스크 착용 의무 이행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금번 방역강화 특별대책은 금일 24일 0시를 기준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권고하고, 식당ㆍ카페에 대해서는 5인 이상 예약 및 동반 입장이 금지된다.
영업시간의 경우, 식당은 22시에서 21시로 단축되어 배달, 포장만 가능하며, 노래연습장은 22시 이후는 이전과 동일하게 영업이 중단된다.
끝으로, 서철모 행정부시장은 위생업소 관계자들에게“영업시간 단축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 등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방역강화 대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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