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LG전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2시 30분 기준 LG전자는 전날보다 29.61%(2원 7300원) 오른 11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LG전자가 캐나다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부품을 생산하는 합작 법인을 설립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합작 법인의 가치는 10억달러 규모로, LG 전자가 51%의 지분을 갖고 마그나가 49% 지분을 보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합작법인은 한국 인천과 중국 난징에서 전기차 모터, 인버터 등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DB금융투자는 전날 LG전자가 내년까지 전 사업 부문에서 실적 상승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4.4% 상향한 12만원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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