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급될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곧 사용 승인" 관련주는?

강선영 | 기사입력 2020/12/20 [07:42]
강선영 기사입력  2020/12/20 [07:42]
"한국 공급될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곧 사용 승인" 관련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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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공급될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곧 사용 승인" 관련주는?(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영국계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이달 말에 영국에서 승인될 수 있다고 18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영국 정부 고위 소식통들은 21일 옥스퍼드대학이 임상시험 최종 자료를 제출하면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이 28~29일 즈음에 승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영국 정부는 이 백신이 사용승인을 받으면 내년 1월 첫째 주부터 축구경기장, 경마장, 전시회장 등에서 대규모로 접종할 계획이다.

 

텔레그래프는 “미국 화이자가 개발한 백신과 달리 옥스퍼드대학의 백신은 일반 냉장고에 저장할 수 있어 수송·접종이 더 쉬워 ‘게임 체인저’(국면 전환자)가 될 것”이라며 “MHRA가 승인하면 이를 주문한 나라들에 신뢰를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인도에서 이미 이 백신을 5000만 접종분(도즈) 만큼 생산했다고 전했다.

 

한국 정부도 아스트라제네카와 1000만 명분(2000만 접종분)을 공급받기로 계약을 마친 상태다.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로는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관련주인 에이비프로바이오, SK케미칼 등이 대표적으로 떠오르고 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18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후 2시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3%(40원) 하락한 2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오르락내리락하다 현재 하락세다.

 

에이비프로바이오의 자회사 에이비프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자회사인 메드이뮨과 합작법인인 에이비메드를 설립, ABP-201등 관련 분야의 파이프라인 개발을 협력 중이다

 

SK케미칼은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1%(8000원) 오른 38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케미칼은 장 내내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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