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콜센터와 관련하여 12월 1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 (구분) 종사자 7명(지표포함), 가족 2명
대구 남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 (구분) 교인 11명(지표포함 +1), 지인 1명, 조사중 6명(+4)
제주 제주시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4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익명검사 실시 현황을 설명하였다.
지난 12월 14일부터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곳 등에 단계적으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기 시작하여 12월 19일 0시 기준 총 131개소가 운영 중이다.
동 기간 비인두도말 PCR 검사 114,872건, 타액 PCR 검사 1,687건, 신속항원검사 2,635건 및 신속항원검사 양성에 따른 2차 비인두도말 PCR 검사 13건 등 총 119,207건의 검사가 시행됐고, 그 중 286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되어 역학조사 및 관리 중이다.
- 신속항원검사의 경우 양성 13건에 대한 확진검사에서 양성 7건, 음성 4건으로 판명되었으며, 2건은 검사 진행중에 있다.
익명검사에 동참하여 코로나19 확산 사전 차단에 기여해 주신 수도권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검사에 참여해 코로나19 방역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요양병원 등에서 확진자가 급증한 원인을 분석하고, 전국의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에 방역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최근 의료기관⋅요양시설 관련 집단감염 26건*(확진자 총 812명) 중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병원에서 17건(68%)이 발생하였고, 종합병원⋅의원에서 9건(32%)이 발생하였다.
* 11.22일~12.9일 기간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관리(모니터링)한 집단발생 사례
-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종사자⋅간병인력으로부터 전파된 사례가 19건(73%), 환자⋅이용자로부터 전파된 사례가 7건(27%)이었다.
주요 위험요인은 ▴종사자의 사적 모임 감염에 의한 시설 내 전파, ▴간병인 통한 감염이 빈번함에도 간병인 교체 시 감염 확인 절차 불충분, ▴신규 입소자에 대한 검사 미흡, ▴유증상자 모니터링 부족, ▴ 시설 내 공용공간과 출입자에 대한 관리 미흡 등이 확인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의료기관⋅요양시설에 대해, 고위험군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한다는 막중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시설 내 감염 및 추가전파 방지에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강조하면서,
- ①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철저, ② 입원·입소자에 대한 발열 및 증상 모니터링, ③ 유증상자 즉시 검사 및 업무배제, ④ 공용공간 등 실내 환기‧소독, ⑤ 외부인 방문 금지, ⑥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한 주기적 검사 등 시설 내 감염관리를 더욱 강화할 것을 당부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스키장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를 소개하면서, 겨울철 여가활동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강원 평창군 소재 스키장과 관련하여 총 18명*이 코로나19 확진됐으며(12.19일 0시 기준), 확진자들은 스키 강사, 스키 용품 대여점 직원, 스키 학교 직원, 스키장 업무 관련 교육생, PC방 이용자 등이다.
* 스키장 종사자 10명, PC방 관련 7명, 기타 1명
- 스키장 내 위험요인으로 스키장 종사자들은 공동 숙소에 거주하면서 함께 식사⋅음주 등을 하는 경우 전파 위험성이 높고,
- 스키장 이용자들은 스키복 환복 과정 또는 시설 내 식당 및 편의시설(사우나, 노래방 등)을 이용할 때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 또는 폭로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스키 등과 같은 겨울철 스포츠 시설에서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여,
- 스키장 등 시설 종사자는 대면모임 자제와 함께, 손을 자주 씻고,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밀집·밀폐된 환경을 피하고, 식사를 할 때도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사업장의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 또한, 이용자들도 스키장을 다녀온 후, 귀가 시 단체 모임 없이 곧장 집으로 안전하게 돌아가실 것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스키장 등을 다녀간 후 발열·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강조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로 신고된 수도권 종교시설 관련 사례를 공유하고, 주말 동안 종교시설에서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 (신고방법) 안전신문고 앱(안드로이드, IOS) 및 포털(www.safetyreport.go.kr) 에서 코로나19 위반사항 등 신고 가능
곧 다가올 성탄절 감사예배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설교 및 찬양 연습을 하고, 성탄절 1박 2일 행사를 준비한 사례가 있었다.
매주 특정 요일 저녁에 모여 성경 공부와 식사를 하거나, 10명 ~ 100명 정도의 인원이 소모임을 가져 밀접하게 모여 간식 및 대화를 나눈 사례도 있었다.
교회 관계자가 교인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예배를 하였고, 한 성당에서는 각 공간별로 20명씩 4개 장소에 총 80명이 예배에 참여하여 방역수칙 위반으로 신고됐다.
* 비대면 예배가 원칙이며, 온라인 예배 영상 촬영을 위한 인원은 종교시설 전체에 최대 20명 이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금의 제3차 코로나19 대유행 위기에서는, 정부와 온 국민이 함께 전력을 다해 대응해야만 현재의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다음의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첫째,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사람 간 접촉의 기회를 최소화한다.
-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출을 자제하고, 특히, 사람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방문은 자제하며 지인⋅가족모임이나 연말연시 행사는 모두 취소하고 이번 연말⋅연시는 동거 가족 단위로 집에서 안전하게 보내면서, 영상통화 등을 활용하여 마음을 전할 것을 당부하였다.
둘째, 일상생활 속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직장⋅학교⋅종교시설 등 장소와 상황을 불문하고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며,
-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함께 주기적으로 실내 공기를 환기시키고, 손이 많이 닿는 곳(리모콘⋅손잡이 등)은 자주 소독해야 한다고 하였다.
셋째,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