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로나 확진자 또 1000명 넘을 듯 "전날 9시 기준 856명"

강선영 | 기사입력 2020/12/19 [07:46]
강선영 기사입력  2020/12/19 [07:46]
19일 코로나 확진자 또 1000명 넘을 듯 "전날 9시 기준 85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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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코로나 확진자 또 1000명 넘을 듯 "전날 9시 기준 856명"(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18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856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오후 6시 기준 581명과 비교해 3시간 만에 275명 더 늘어났다.

 

각 시도의 이날 중간 집계 856명 중 수도권이 649명, 비수도권이 207명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333명, 경기 263명, 인천 53명, 부산 35명, 경남 29명, 강원 26명, 경북 25명, 충남 24명, 충북 22명, 전북 12명, 울산·대구 각 9명, 대전·광주 각 5명, 전남·제주 각 3명이다. 세종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날의 경우도 오후 9시 기준 876명이었으나 밤 12시 마감 결과는 1천62명으로 186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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