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현황 중대본 브리핑(12.17)

강선영 | 기사입력 2020/12/17 [20:03]
강선영 기사입력  2020/12/17 [20:03]
코로나19 발생현황 중대본 브리핑(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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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코로나19 라이브 실시간 확진자 현황은 17일 20시 현재, 754명이다. 총 확진자수는 46,453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2월 1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9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6,453명(해외유입 5,00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63명으로 총 33,610명(72.36%)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2,20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42명이며, 사망자는 2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34명(치명률 1.36%)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12.17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합계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신규 993 420 44 20 80 10 11 10 0 284 9 19 17 18 0 9 30 12
누계 41,447* 12,863 1,301 7,329 1,931* 752 640 441 106 9,869 810 558 1,107 548 431 1,807 828 126

* 지자체 신고오류 통계제외 (12.8. 0시 기준 인천 –1, 12.9. 0시 기준 인천 -1)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12.17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합계(추정)유입국가*확인 단계국적
중국아시아 (중국 외)유럽아메리카아프리카오세 아니아검역단계지역사회내국인외국인
신규 21 0 7 5 7 2 0 7 14 11 10
누계 5,006** 32 2,370** 906 1,517 162 19 2,311 2,695** 2,720** 2,286
(0.6%) (47.3%) (18.1%) (30.3%) (3.2%) (0.4%) (46.2%) (53.8%) (54.3%) (45.7%)

* 아시아(중국 외) : 필리핀 1명(1명), 러시아 1명(1명), 인도 1명(1명), 인도네시아 4명, 유럽 : 독일 1명, 벨라루스 1명(1명), 스웨덴 2명(1명), 헝가리 1명, 아메리카 : 미국 7명(4명), 아프리카 : 알제리 1명, 튀니지 1명(1명)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 지자체 신고 오류 : 12.8. 0시 기준 오신고 –1(유입국가 아시아 –1/확인단계 지역사회 –1/국적 내국인 –1)

【확진자 관리 현황*(1.3일 이후 누계)】

 
구분격리해제격리 중위중증 환자**사망자
12.16.(수) 0시 기준 32,947 11,8801) 226 612
12.17.(목) 0시 기준 33,610 12,209 242 634
변동 (+)663 (+)329 (+)16 (+)22

* 12월 16일 0시부터 12월 17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청으로 신고·접수된 자료 기준

** 위중증 :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치료 중인 환자

1) 지자체 오신고 및 집계 오류(12.8. 0시 인천 –2, 12.9. 0시 인천 –1)

※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12월 17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 결과 변동 가능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과 관련하여 12월 1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2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 (구분) 환자 12명(지표포함), 종사자 9명

서울 용산구 건설현장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6명*이다.

* (구분) 종사자 65명(지표포함, +9), 가족 9명(+5), 지인 1명, 기타 1명

서울 강서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2명이다.

 
구분교인 (지표환자 포함)가족지인/동료기타
전일 179 132 28 17 2
금일 192(+13) 133(+1) 29(+1) 23(+6) 7(+5)

서울 송파구 교정시설과 관련하여 12월 15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 (구분) 종사자 13명(지표포함, +1), 가족 12명(+2), 수감자 1명, 지인 1명(+1)

수도권 직장/중학교/종교시설과 관련하여 12월 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2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 (구분) 직원 4명(지표포함), 직원가족 2명, 학생 3명, 교회 관련 12명

* (추정전파경로) 직장 → 가족 → 학교/교회

경기 안양시 종교시설2와 관련하여 12월 1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 (구분) 교인 7명(지표포함), 가족 1명, 지인 2명, 기타 6명

경기 수원시 고등학교와 관련하여 12월 1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 (구분) 학생 10명(지표포함), 직원 1명

경기 이천시 반도체회사와 관련하여 12월 1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 (구분) 직원 13명(지표포함), 지인 1명

충남 당진시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당진 종교시설 관련으로 1명, 서산 기도원 관련으로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9명이다.

 
구분환자 구분
① 당진 종교시설 관련 57(+1) 교인 45명, 가족 5명(+1), 지인 2명, 동료 1명, 기타 4명
② 당진 복지시설 관련 6 종사자 1명, 이용자 5명
③ 서산 기도원 관련 34(+7) 방문자 24명(+7), 가족 9명, 지인 1명
④ 대전 종교시설 관련 22 기도원 방문자 22명

충북 괴산군 병원과 관련하여 12월 1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 (구분) 환자 6명(지표포함), 종사자 2명

충북 증평군 사우나와 관련하여 12월 1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 (구분) 직원 2명, 이용자 3명, 가족 및 지인 3명(지표포함), 가족의 동료 3명

전남 화순군 가족/요양병원과 관련하여 12월 1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 (구분) 가족 4명(지표포함), 요양병원 종사자 2명, 환자 1명

대구 남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12월 1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다.

* (구분) 교인 6명(지표포함)

경북 구미시 가족모임과 관련하여 12월 1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 (구분) 지표가족 4명(지표포함), 지인 1명, 지인 가족 6명

경북 경주시 일가족과 관련하여 12월 1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 (구분) 지표가족 4명(지표포함), 지인 5명, 학교 관련 3명

부산 동구 빌딩사무실과 관련하여 12월 1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구분환자 구분
① 회사1 관련 3 동료 2명(지표포함), 가족 1명
② 회사2 관련 14 동료 2명, 가족 3명, 지인 4명, 기타 5명

부산 동래구 목욕탕과 관련하여 12월 1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 (구분) 이용객 6명(지표포함), 가족 3명

경남 창원시 어린이집과 관련하여 12월 1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구분환자 구분
① 어린이집1 관련 6 종사자 2명(지표포함), 원생 1명, 가족 2명, 기타 1명
② 어린이집2 관련 6 원생 4명, 가족 2명

제주 제주시 종교시설와 관련하여 12월 1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구분환자 구분
① 제주 종교시설 관련 13 교인 8명(지표포함), 가족 5명
② 제주 저녁모임 관련 6 저녁모임 4명, 가족 2명

* (지역) 제주 15, 서울 3, 충북 1

제주 제주시 고등학교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 (구분) 학생 8명(지표포함, +1), 가족 1명(+1)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12.1일~12.16일) 국내 코로나19 유행 특성을 분석하여 설명하였다.

총 확진자 11,241명 중 위중증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은 60세 이상 연령층이 30.1%(3,383명)이며, 사회활동이 왕성한 40세~59세가 32.9%, 20세~39세가 25.8%이다.

감염경로는 선행 확진자 접촉인 경우가 43.2%(4,853명)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집단발생이 30.4%였다.

-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은 가족 간 전파가 33.2%로 가장 많으며, 특히 0세~9세 연령층의 56.9%, 80세~89세의 45.3%, 90~99세의 55.6%가 가족과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어 취약 연령층에 대한 가정 내 철저한 보호가 필요하다.

확진자의 연령별·성별 집단감염 경로를 분석한 결과,

-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의 연령층은 요양병원·시설(18.2%)과 음식점 및 카페(5.6%), 40~59세는 직장(4.8%)과 종교시설(4.5%), 0세~19세는 교육시설(10.6%) 등이 주요 감염경로로 나타났다.

- 성별 감염경로는 여성은 요양병원·시설, 종교관련, 직장 등에서 감염의 발생 빈도가 높으며, 남성은 요양병원·시설, 교육시설, 종교관련 등에서 감염 빈도가 높았다.

< 연령군별 감염경로별 분류(’20.12.1.~12.16.) >

 
구분계(%)19세이하20~39세40~59세60세이상
전체 11,241 (100)  1,268 (11.3) 2,897 (25.8) 3,693 (32.9) 3,383 (30.1)
요양병원·시설 842 (7.5) 5 (0.4) 59 (2.0) 161 (4.4) 617 (18.2)
종교관련 480 (4.3) 54 (4.3) 128 (4.4) 165 (4.5) 133 (3.9)
직장(콜센터 등) 374 (3.3) 0 (0.0) 128 (4.4) 179 (4.8) 66 (2.0)
교육시설 352 (3.1) 135 (10.6) 63 (2.2) 91 (2.5) 63 (1.9)
일반음식점/카페 300 (2.7) 10 (0.8) 36 (1.2) 66 (1.8) 188 (5.6)
지인모임 260 (2.3) 43 (3.4) 66 (2.3) 82 (2.2) 69 (2.0)
체육/여가시설 222 (2.0) 39 (3.1) 79 (2.7) 64 (1.7) 40 (1.2)
의료기관 158 (1.4) 16 (1.3) 47 (1.6) 50 (1.4) 45 (1.3)
가족모임 151 (1.3) 62 (4.9) 21 (0.7) 30 (0.8) 39 (1.2)
유흥시설 90 (0.8) 4 (0.3) 35 (1.2) 43 (1.2) 8 (0.2)
목욕탕/사우나 83 (0.7) 14 (1.1) 13 (0.4) 32 (0.9) 24 (0.7)
군부대관련 69 (0.6) 4 (0.3) 54 (1.9) 4 (0.1) 7 (0.2)
여행/동호회 38 (0.3) 1 (0.1) 24 (0.8) 8 (0.2) 5 (0.1)
다단계/방문판매 1 (0.0) 0 (0.0) 0 (0.0) 1 (0.0) 0 (0.0)
확진자접촉 4,853 (43.2) 659 (52.0) 1,215 (41.9) 1,717 (46.5) 1,262 (37.3)
조사중 2,532 (22.5) 174 (13.7) 706 (24.4) 861 (23.3) 791 (23.4)
해외유입 436 (3.9) 48 (3.8) 223 (7.7) 139 (3.8) 26 (0.8)

< 성별 감염경로별 분류(’20.12.1.~12.16.) >:그림 붙임 참조

< 확진자 접촉 감염의 경로 분류(’20.12.1.~12.16.) >

 
구분계(%)가족지인동료기타
전체 4,853 (100)  1,610 (33.2) 411 (8.5) 408 (8.4) 2,424 (49.9)
0~9세 295 (100) 168 (56.9) 5 (1.7) 0 (0.0) 122 (41.4)
10~19세 364 (100) 156 (42.9) 23 (6.3) 5 (1.4) 180 (49.5)
20~29세 592 (100) 161 (27.2) 80 (13.5) 60 (10.1) 291 (49.2)
30~39세 623 (100) 199 (31.9) 47 (7.5) 84 (13.5) 293 (47.0)
40~49세 764 (100) 221 (28.9) 63 (8.2) 89 (11.6) 391 (51.2)
50~59세 953 (100) 260 (27.3) 84 (8.8) 112 (11.8) 497 (52.2)
60~69세 768 (100) 247 (32.2) 76 (9.9) 46 (6.0) 399 (52.0)
70~79세 339 (100) 126 (37.2) 24 (7.1) 9 (2.7) 180 (53.1)
80~89세 137 (100) 62 (45.3) 8 (5.8) 3 (2.2) 64 (46.7)
90~99세 18 (100) 10 (55.6) 1 (5.6) 0 (0.0) 7 (38.9)

아울러, 지난 4주간(48주~51주)의 감염경로 변화를 살펴보면 12월 들어 요양병원․시설에서의 감염이 증가(2.5%→9.8%)하는 추세이며,

* 48주 73명→ 49주 75명→ 50주 429명 → 51주(12.16일 현재) 363명

- 종교시설에서의 감염도 2주전(49주, 53명)보다 약 5배 증가(51주(12.16. 현재), 279명)하였다.

- 반면, 지인모임을 통한 감염은 49주에 163명에서 51주 현재 10명으로 감소, 체육 및 여가시설을 통한 감염도 49주에 263명에서 51주 현재 11명으로 감소하였다.

< 주간 감염감염 변화(’20.11.22.~12.16.) >

 
구분계(%)48주 (11.22~11.28)49주 (11.29~12.5)50주 (12.6~12.12)51주 (12.13~12.16)
전체 15,100 (100) 2,971 (19.7) 3,595 (23.8) 4,828 (32.0) 3,706 (24.5)
요양병원·시설 940 (6.2) 73 (2.5) 75 (2.1) 429 (8.9) 363 (9.8)
종교관련 640 (4.2) 152 (5.1) 53 (1.5) 156 (3.2) 279 (7.5)
직장(콜센터 등) 509 (3.4) 118 (4.0) 131 (3.6) 184 (3.8) 76 (2.1)
교육시설 496 (3.3) 112 (3.8) 152 (4.2) 147 (3.0) 85 (2.3)
일반음식점/카페 385 (2.5) 76 (2.6) 92 (2.6) 195 (4.0) 22 (0.6)
지인모임 550 (3.6) 236 (7.9) 163 (4.5) 141 (2.9) 10 (0.3)
체육/여가시설 661 (4.4) 313 (10.5) 263 (7.3) 74 (1.5) 11 (0.3)
의료기관 247 (1.6) 85 (2.9) 98 (2.7) 52 (1.1) 12 (0.3)
가족모임 254 (1.7) 81 (2.7) 94 (2.6) 66 (1.4) 13 (0.4)
유흥시설 236 (1.6) 101 (3.4) 93 (2.6) 38 (0.8) 4 (0.1)
목욕탕/사우나 195 (1.3) 100 (3.4) 27 (0.8) 57 (1.2) 11 (0.3)
군부대관련 210 (1.4) 122 (4.1) 42 (1.2) 46 (1.0) 0 (0.0)
여행/동호회 85 (0.6) 33 (1.1) 14 (0.4) 20 (0.4) 18 (0.5)
다단계/방문판매 1 (0.0) 0 (0.0) 0 (0.0) 1 (0.0) 0 (0.0)
확진자접촉 5,997 (39.7) 805 (27.1) 1,508 (41.9) 1,931 (40.0) 1,753 (47.3)
조사중 3,027 (20.0) 394 (13.3) 609 (16.9) 1,097 (22.7) 927 (25.0)
해외유입 667 (4.4) 170 (5.7) 181 (5.0) 194 (4.0) 122 (3.3)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많이 발생하는 가족·지인모임, 직장, 감염취약시설(의료기관·요양병원(시설) 등)에 대한 주의사항으로는,

- 가족·지인모임은 ①가급적 취소할 것을 당부드리며, 불가피하게 참석하는 경우 ②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③모임 시간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평소 가정 내에서도 ④환기를 자주 하고 ⑤증상이 발생한 경우 집 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⑥동거가족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이 있는 경우 외부인 방문 자제 등 특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 직장 내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도 매우 중요하다. 실내에서 ①마스크를 착용하고 ②회의는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휴게실·탈의실 등 ③공용공간에 대한 환기 및 소독을 철저히 하고, ④회식이나 소모임, 불필요한 모임은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⑤발열 등 증상을 모니터링 하여 유증상자는 즉시 업무배제하고 검사를 받도록 관리해야 한다.

-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시설 등에 대한 위험요인 분석 결과 유증상자 인지 지연, 높은 밀폐도·밀집도, 공용공간(휴게실, 탈의실, 식당) 거리두기 미흡, 잦은 보호자·간병인 교체 등의 위험요인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내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①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철저, ②입원·입소자에 대한 발열 및 증상 모니터링, ③유증상자 즉시 검사 및 업무배제, ④공용공간 등 실내 환기‧소독, ⑤외부인 방문 금지, ⑥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한 주기적 검사 등 시설 내 감염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사용 중인 코로나19 진단검사법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자 검체 채취 절차 등을 설명하였다.

국내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표준검사법은 비인두도말 PCR 검사로 민감도와 정확성이 높아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 다만, 검체 채취가 어려운 것이 단점으로 검체 채취 도구를 콧 속에 넣은 후 입천장과 평행하게 깊숙이 밀어넣어 하비갑개 중하부에서 분비물을 채취한다. 검체 채취 부위가 매우 민감하고 검체 채취 숙련도가 중요하여 전문가가 실시해야 하며, 일반인이 자가 채취할 경우 출혈 등 사고 가능성 및 정확한 검체 미확보 우려가 있다.

타액 PCR 검사는 검체 채취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검체 통에 타액을 뱉는 방식으로 검체를 확보한 후 PCR 검사를 실시하는 방법이며, 신속항원검사법은 비인두도말 PCR 검사와 동일하게 비인두도말 검체를 채취한 후 검사키트를 이용해 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검사법이다.

【 임시선별검사소 코로나19 검사법 3종 안내 】

 
구분비인두도말 PCR법신속항원검사법타액 PCR법
시간 24시간 이내 30분 이상 (양성시, 추가 24시간 필요) 24시간 이내
민감도/ 특이도* 민감도 : 98% 이상 특이도 : 100% 민감도 : 90% 특이도 : 96% 민감도 : 92% 특이도 : 100%
검체 비인두도말 비인두도말 타액(침)
절차 검체채취 → PCR ⇒ 확진 검체채취 → 현장검사 ⇒ (양성) → 검체 재채취 → PCR ⇒ 확진 타액 채취 → PCR ⇒ 확진

* 현재까지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된 제품에 대한 민감도 및 특이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에 방문하여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시민들께 주의사항을 안내하였다.

* 12.17일 0시 기준 총 37,772건 검사, 68명 확진

가급적 모든 피검사자는 검체 채취 후 거주지로 곧장 귀가하여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가족·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며 자택 대기하여 주시고,

특히,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확인되어 2차 비인두도말 PCR 검사를 시행한 경우는 자가격리 대상이 되므로 2차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추운 날씨에도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 방문하여 자발적으로 검사에 참여해 주신 많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위한 의료인력 지원 요청에 적극 협조해 주신 의사협회와 의료인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본격적인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지금의 환자 증가 추세를 반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방역당국과 국민의 단합된 방역 대응이라고 강조하였다.

첫째,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사람 간 접촉의 기회를 최소화한다.

-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출을 자제하고, 특히, 사람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방문은 자제하며 지인⋅가족모임이나 연말연시 행사는 모두 취소하고 이번 연말⋅연시는 동거 가족 단위로 집에서 안전하게 보내면서, 영상통화 등을 활용하여 마음을 전할 것을 당부하였다.

둘째, 일상생활 속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직장⋅학교⋅종교시설 등 장소와 상황을 불문하고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며,

-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함께 주기적으로 실내 공기를 환기시키고, 손이 많이 닿는 곳(리모콘⋅손잡이 등)은 자주 소독해야 한다고 하였다.

셋째,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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