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보행자 안전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횡단보도에 보행신호 음성 안내 보조장치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0/12/11 [16:1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12/11 [16:15]
시흥시, 보행자 안전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횡단보도에 보행신호 음성 안내 보조장치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주간시흥

 

시흥시가 어린이 등 보행자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에 보행신호 음성을 안내하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 횡단보도는 어린이 등 유동인구가 많은 신천초등학교, 대야어린이도서관 앞, 소래초등학교 등 7개소에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38대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보행자가 적색신호 시 대기선을 넘어서면 “위험하오니 뒤로 물러나 주세요” 와 보행신호시에는 “보행신호입니다. 좌우를 살펴 건너주세요”라는 음성안내를 한다. 보행자 안전은 물론 스마트폰을 보느라 보행신호에 주의하지 못하는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시흥시가 설치한 음성안내 보조장치는 기존 볼라드 방식이 아닌 신호등주에 설치해 추가 지주 설치가 필요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기존을 카메라로 설정하는 방식으로 볼라드 센서 방식에 비하여 고장 및 오류가 상당부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 교통행정과는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 횡단보도의 효과를 분석해 결과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위주로 설치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