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양지요양병원 코로나 15명 집단감염 '코호트 조치'

강선영 | 기사입력 2020/12/06 [13:14]
강선영 기사입력  2020/12/06 [13:14]
울산 양지요양병원 코로나 15명 집단감염 '코호트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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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양지요양병원 코로나 15명 집단감염 '코호트 조치'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6일 울산시 남구 양지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호트 조치가 내려졌다.

 

울산시는 이날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223~237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23~237번 확진자는 모두 여성이며, 요양병원 환자 7명과 직원 3명, 간병인 2명, 퇴직 간병인 3명 등이다. 병원 환자 7명은 모두 고령층으로 70대 1명, 80대 4명, 90대 2명 등이다.

 

울산시는 양지요양병원 간병팀 퇴직자 3명(울산 223~225번), 간병팀 2명(울산 226,230번), 직원 3명(울산 227~229번), 환자 7명(231~237번) 등 15명이 6일 확진돼 울산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 입원예정이라고 밝혔다. 확진자들은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이 병원 요양보호사인 '울산 222번'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시 보건당국은 병원 전체를 코호트 조치하고 확진자들의 자택 방역과 추가 동선노출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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