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 시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경기 시흥시는 시화병원 조리실 근무자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시흥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병원 조리실 영양사인 20대 A(시흥 239번. 안산시 신길동 거주)씨가 지난 5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최초 확진자인 시흥 239번은 지난 2일부터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아직 정확한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시화병원 측은 최초 확진자가 나온 직후 조리실을 모두 소독하고 직원들에게 점심 배식을 위해 준비한 음식들을 모두 수거 폐기하고 도시락으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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