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CEO "내년 코로나 백신 5억회분 공급"...국내 관련주는?

강선영 | 기사입력 2020/12/05 [14:45]
강선영 기사입력  2020/12/05 [14:45]
모더나 CEO "내년 코로나 백신 5억회분 공급"...국내 관련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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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더나 CEO "내년 코로나 백신 5억회분 공급"...국내 관련주는?(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미국 제약사 모더나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1분기 최대 1억2500만회분의 백신 공급을 시작으로 내년에 코로나19 백신 5억회 투여분 공급할 것이라고 4일(현지시간)밝혔다.

 

스테파네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나스닥 투자자 콘퍼런스에서 "5억회분에 대해선 우리가 (2021년에) 도달할 것이라고 매우 낙관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우선 내년 1분기에는 최대 1억2천500만회분의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백신 가격으로는 1회 투여분 당 37달러(약 4만원)를 책정하되 대량 구매자에게는 30% 이상 깎아주기로 했다.

 

방셀 CEO는 "미국 정부와 같은 대량 공급에 대해선 1회 투여분 당 25달러(약 2만7천원)의 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더나는 지난달 말 자사 코로나19 백신이 94.1%의 예방효과를 보였다는 내용의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고 미국과 유럽에서 백신 긴급사용 승인 신청을 냈다.

 

한편, 한국 증시에서 모더나 관련주로는 엔투텍, 파미셀, 에이비프로바이오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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