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진원생명과학 주가, 오전 가파른 상승세 기록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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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30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진원생명과학은 12.72% 오른 2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FDA로부터 코로나19 감염 후 심각한 폐질환을 억제하는 경구용 치료제인 GLS-1027의 2상 임상시험계획서의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진원생명과학 관계자는 "GLS-1027은 염증유발물질인 싸이토카인들을 억제하는 경구용 저분자 의약품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심각한 폐질환을 방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 2상임상연구는 132명의 확진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시부터 GLS-1027을 선제적으로 투약해 코로나19에 의한 심각한 폐렴을 예방하는지를 평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GLS-1027은 코로나19 폐질환 치료제뿐만 아니라 각종 염증질환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도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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