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부대 코로나 비상 "상무대 장교 관련 16명 집단 확진"(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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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최근 연천군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수십 명이 무더기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상무대에서도 16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전남 장성군에 따르면 상무대에서 코로나19 추가확진자 16명이 발생했다.
장성군청은 27일 첫 확진자와 접촉한 316명을 검사한 결과 296명 중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민 20명은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장성군에 따르면 상무대에 소속된 장교 1명이 이날 지역 6번째(전남 395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장교가 상무대의 기간 간부인지 교육생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고,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방역 당국은 이 확진자가 나흘 전인 지난 23일부터 후각 마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했다.
지난 12~15일 서울을 다녀왔으며,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부대 안에서 300여 명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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