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윤석열 충돌...법무부 감찰위 내달 1일 개최 합의(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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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법무부 감찰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검사징계위원회 전날인 다음달 1일 감찰과 징계 적절성을 논의하는 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외부 감찰위원들이 윤 총장에 대한 법무부 징계위원회 전에 감찰위원회를 먼저 열어야 된다며 소집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법무부는 오늘(27일)로 예정됐던 감찰위를 코로나19 등을 이유로 연기했다.
그러자 일부 외부위원들이 "다음 달 2일 예정된 윤 총장 징계위 이후로 회의를 미루려는 게 아니냐"며 반발, 추 장관에게 "윤 총장 징계위 전에 임시회 소집을 소집하라"고 요구했다.
개정된 규정상 중요 감찰은 감찰위 자문을 받을 수 있지만 감찰위 논의 결과가 징계위 결정에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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