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코로나 78번 확진자 발생 "76번 확진자 접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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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1.27일 오후 도내 7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11시 2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제주 78번째 확진자 A씨는 제주 7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A씨는 76번 확진자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접촉자로 분류되어 11월27일 제주보건소에서 오후 6시 30분경 검체를 채취, 같은 날 오후 11시 20분경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없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로써 11월28일 0시 기준 11월 신규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19명이며, 경남 진주 이·통장 회장단 관련 도내 확진자는 5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A씨의 정확한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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