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25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인사혁신처의 후원 아래 한국공공복지학회와 공동으로「은퇴설계와 사회공헌 포럼」을 온라인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뉴노멀 시대의 디지털 뉴딜”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공유복지”를 주제로 공단 유튜브채널에 생중계됐으며, 학계, 공공기관, 연구기관 및 봉사단체 등에서 9,800명의 관계자가 접속하여 참여했다.
이날 포럼의 진행은 진재구 청주대 교수가 맡았다.
첫 번째 세션은 윤지웅 경희대 교수가 뉴노멀 시대의 디지털 뉴딜에 대해 발제했고, 권혁주 서울대 교수와 윤홍근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이홍 광운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두 번째 세션은 최무현 상지대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공유복지에 대해 발표했으며, 배귀희 숭실대 교수와 김영미 상명대 교수, 박원화 前 주스위스 대사가 참석하여 토론을 이어갔다.
포럼에 참석한 공단 정남준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뉴노멀 시대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한국판 뉴딜정책에 부응해 공유복지 등 신개념 은퇴설계와 사회공헌 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이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라며,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은 은퇴자 정책 수립과 사회공헌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공동개최기관 및 후원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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