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아침 최저기온 영하 6도 '체감온도 뚝' 미세먼지 보통~좋음

강선영 | 기사입력 2020/11/24 [06:51]
강선영 기사입력  2020/11/24 [06:51]
[오늘의 날씨] 아침 최저기온 영하 6도 '체감온도 뚝' 미세먼지 보통~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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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화요일인 24일은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추워지겠다.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르면 전국에서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5도, 낮 최고기온은 6∼14로 예보됐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와 산업·시설물 등의 피해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0.5∼2.0m, 동해 0.5∼2.0m로 예상된다.

한편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기온은 전체적으로 평년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12월부터 내년 1월 사이 일시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는 등 기온 변화가 클 전망이다.

기상청은 26일 발표한 '3개월(11월∼2021년 1월) 월별 전망'에서 11월과 12월 기온은 대체로 평년(7.0∼8.2도, 1.0∼2.0도)과 비슷하고 1월(영하 1.6∼0.4도)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고 예상했다.

11월은 주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날이 많고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일시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다고 내다봤다.

12월은 찬 공기와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의 변화가 클 것으로 보인다. 또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날이 있을 전망이다.

내년 1월은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 받아 건조한 날이 많고,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할 때 지형적인 영향으로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릴 수 있다.

이번 겨울은 건조한 날이 많은 가운데 11월과 내년 1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고, 12월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12월∼내년 2월 평균기온은 평년(0.1∼1.1도)과 비슷하나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다고 내다봤다. 또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측했다.

첫눈은 중부지방의 경우 눈 평년일이 대개 11월 중순~하순이며, 남부의 경우 12월 초부터 중순 사이에 내린다. 눈 평년일이 가장 빠른 곳은 대관령으로서 11월 1일이다.
다음은 24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구름많음, 구름많음] (0∼8) <20, 20>

▲ 인천 : [흐림, 구름많음] (1∼7) <30, 20>

▲ 수원 : [구름많음, 구름많음] (-1∼8) <20, 20>

▲ 춘천 : [구름많음, 구름많음] (-4∼7) <20, 20>

▲ 강릉 : [구름많음, 구름많음] (3∼12) <20, 20>

▲ 청주 : [흐림, 구름많음] (-1∼8) <30, 20>

▲ 대전 : [구름많음, 구름많음] (-1∼9) <20, 20>

▲ 세종 : [구름많음, 구름많음] (-1∼8) <20, 20>

▲ 전주 : [흐림, 구름많음] (1∼10) <30, 20>

▲ 광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3∼12) <20, 20>

▲ 대구 : [구름많음, 구름많음] (-1∼11) <20, 20>

▲ 부산 : [구름많음, 구름많음] (4∼14) <20, 20>

▲ 울산 : [구름많음, 구름많음] (3∼13) <20, 20>

▲ 창원 : [구름많음, 구름많음] (3∼11) <20, 20>

▲ 제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8∼14) <2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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