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23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후보물질 'NBP2001'과 동화약품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후보물질 'DW2008S'가 임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임상1상을, 동화약품은 치료제 임상2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식약처 승인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NBP2001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해당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제조한 재조합 백신으로 백신의 표면항원 단백질이 면역세포를 자극해 면역 반응을 유도한다.
동화약품은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DW2008S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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