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 공원레저팀에서 관리·운영 중인 갯골생태공원은 기존에 있던 소금놀이터를 철거하고, 환경 개선 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소금놀이터로 새 단장하였다.
이번 개선 공사는 국비 50%, 시비 50%의 사업비용을 지원받아 2020년 9월 23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었다.
갯골생태공원은 1930년대부터 천일염을 생산하던 소래염전 지역이었다. 약 145만 평의 갯벌과 염전이었던 이 땅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염전 일부를 복원하여, 염전체험장과 소금놀이터를 조성하고, 지하 120m 암반에서 끌어올리는 청정 해수체험장, 높이 22m의 6층 목조 고층 흔들전망대 등 다양한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정동선 사장은 “코로나19로 답답해하고 있는 시민과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흥 갯골생태공원이 시흥을 넘어 전 국민이 사랑하고 아끼는 명소가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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