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동 제3회 따오기길 걷기대회 주민화합 축제

아동을 동반한 40팀의 가족 사전 예약 진행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0/11/05 [15:4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11/05 [15:41]
목감동 제3회 따오기길 걷기대회 주민화합 축제
아동을 동반한 40팀의 가족 사전 예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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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1일 제3회 따오기길 걷기대회 행사가 진행됐다. 아동을 동반한 40팀을 지난 10월 22일에서 27일까지 5일간 ‘네이버폼채널’을 이용하여 선착순으로 접수행사를 진행했다.

따오기길 걷기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40가족만이 걷기대회에 참여하면서 오랜만에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따오기길을 널리 알려 따오기아동문화마을 조성사업의 연계성이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행사로 추진하게 됐다.

 

40팀의 가족 참여자 150명과 따오기추진단 준비위원, 봉사자 등 180명이 참여하여 사회적거리두기 마스크착용, 손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출발하기 전 발열체크와 따오기방역 선물꾸러미 가방을 선물하고 시간차 거리두기를 시행했다.

 

제3회 따오기길 걷기대회는 주민자치위원회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따오기아동문화마을 추진단에서 주관 1길과 2길에서 출발해 따오기 문화 노래비 공원까지 5개코스 안에 100%미션 3키로미터를 완주한 가족팀에게 쌀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됐다. 1코스 논곡 감나무테마거리에서 감따기 체험, 액자에 넣을 나뭇잎 줍기, 봉숭아 씨앗 받기, 폴리로이드 사진 찍기, 액자만들기, 꽃다육이 이름표 달기, 보물찾기 등의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과 많은 선물을 받고 즐거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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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목감마을봉숭아축제가 열리지 못했지만 봉숭아 씨받기 부스에서는 잘 여물어 있는 봉숭아꽃과 씨앗을 받으며 내년 봄에는 꽃씨를 아이들과 직접심겠다며 모두가 좋아했다. 아이와 같이 한 부모들은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추억을 또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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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성 따오기아동문화마을 추진단장은 "따오기길 걷기대회는 우리 마을의 큰 축제행사였는데 코로나19로 인하여 행사를 취소하려했으나 주민들의 호응이 높고 모두가 아쉬워해 축소해서 행사를 진행했다."면서 "따오기길 걷기대회에 열정으로 여러번의 회의를 거치고 밤잠을 설쳐가면서 준비해주신 추진단

 

준비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자원봉사자 후원과 도움의 손길을 주신 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했다. 따오기길 걷기대회는 행사를 넘어서 이웃들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정철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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