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정부는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현재 3단계인 거리 두기 개편안을 확정해 오후 4시 30분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6월 말 거리 두기 명칭을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로 통일한 지 4개월여 만이다. 거리 두기 단계개편은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하고, 기존 거리두기의 획일적인 방식이 주는 경제적 타격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거리 두기 단계가 조정됨에 따라 방역 조치도 바뀔 예정이다.
개편안에서는 지역, 시설등 맞춤형 대응 지침을 발표할 예정으로 박능후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열린 생활방역위원회 회의에서 “전국적으로 일원화된 대응보다는 권역별로 세분화하고, 지역 상황에 맞는 대응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