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원주시청 코로나 138~145번 확진자 발생 '식당과 어린이집 초비상' (사진-강선영기자)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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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강원도 원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원주시청에 따르면 코로나 138~145번 확진자가 발생, 이 확진자들은 기존 128~133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됐다.
앞서 원주시보건소는 27일 50대 남성 A(128번·원주 봉산동)씨의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70대 어머니와 친척 2명, 식당 이용객 등 총 4명이 양성 판정으로 나와 원주의료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A씨가 운영하는 원주 봉산동 한 식당을 들리거나 A씨와 접촉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접촉자는 식당 손님 70명, 병원 53명, 기타 4명 등 총 127명으로 알려졌고 4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특히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A씨의 친척 중 1명은 원주 G어린이집 보조교사로 근무 중이다.
이에 원주시는 이날 오전 G어린이집에 대한 긴급 폐원 조치와 함께 전수검사 및 이동선별진료를 착수한다. 해당 보조교사는 지난 23일까지 출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G어린이집 원아는 71명, 교사는 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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