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T맵 사업분할 "美 우버 1700억 투자" 주식 시장 영향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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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SK텔레콤이 T맵을 중심으로 한 모빌리티 사업 분사를 공식 선언했다. 내달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티맵모빌리티 주식회사(가칭)'가 첫발을 내딛는다.
SK텔레콤은 모빌리티사업부문을 분할해 ‘티맵모빌리티 주식회사(가칭)’를 신설한다고 16일 공시했다. 분할 방식은 단순 물적분할이며, 분할 목적은 모빌리티 사업부문 분리를 통해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해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분할기일은 오는 12월29일이다.
'우버 테크놀로지(우버)'와 조인트벤처를 만들고,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공동 추진한다. 우버는 '조인트벤처'에 1억 달러(약 1,150억원) 이상을, '티맵모빌리티'에는 약 5,000만 달러(약 575억원)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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