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동자원봉사자회에서 방역꾸러미 포장 및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보장협의체 기금과 후원자의 후원기탁 물품을 더해 방역꾸러미를 꾸려 포장을 하고 비대면으로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회 회원 및 맞춤형복지관계자를 통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개조로 나눠 전달됐다.
방역선물꾸러미 가방에는 ▲마스크와 끈 ▲에프킬라 ▲모기채 ▲물파스 ▲한과 ▲배 ▲연참1박스 ▲계란1판 ▲그랑땡 ▲부침가루 ▲쿠키 등 코로나19 예방 관리에 필수적인 마스크를 포함해 총 11종의 방역물품과 명절맞이 물품으로 구성됐다.
방역선물꾸러미는 신현동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소외계층 80가구에 전달되며 시설 및 지역아동센터와 수혜자가구를 포함한 34가구에는 배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현동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취약가구의 따뜻한 명절 나기를 지원하고, 나눔으로 이어가는 따뜻한 복지로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협의체 지원으로 신현동자원봉사자회는 매월 4회씩 실시하는 반찬·간식봉사로 맞춤형 복지팀의 복지대상자 전수조사로 발굴된 가정과 신현동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찬간식 대상자를 통합해 총 60가구를 선정해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매일 방역 소독으로도 타 지역의 모범이 되며 그 외에도 지역을 위해 늘 앞장서 고민하고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오승석 민간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함께해 주시는 보장협의체와 신현동자원봉사자회 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살펴 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경기에도 후원해주신 후원자 분들이 계셔 가능하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 민간자원 발굴과 지역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혜숙 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회 회원들의 봉사로 마음만은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될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요즘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비대면 나눔 활동을 병행하여 안전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도록 힘써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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