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철 부의장, 시장과 시의원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7/11/28 [00:0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28 [00:00]
장재철 부의장, 시장과 시의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장재철 부의장, 시장과 시의원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에게 봉사하길...



시흥시의회 장재철 부의장은 지난 8일 제140회 임시회에서 “시장과 시의원들은 당선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서로 협력.의논해 시민에게 봉사해 역사에 올바르게 기억되길 바란다”고 뼈있는 한마디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장 부의장은 임시회 휴회선언에 앞서 5분 발언을 신청, 시장을 비롯 집행부의 실국.과장과 동료의원들 앞에서 ▲대규모 국책사업에 대한 협의전담팀 구성 ▲집행부의 무성의한 자료제출행태와 시의회 경시풍조 시정 ▲특정당의 당정협의회로 인한 독단적, 즉흥적 사업 지양 등 3개의 개선안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장 부의장은 시흥시의 대규모 국책사업인 MTV사업, 능곡지구, 장현목감지구 택지개발 사업 등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의 전담팀'을 구성하여 계획단계부터 체계적인 협의와 관리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과거 수공이 정왕동지역을 개발하면서 시에 인수인계하는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보아서도 알 수 있다며, 용역비를 확보해서라도 전담조직을 구성해 행정적.재정적 낭비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
또 장 부의장은 집행부의 잘못된 자료제출로 집행부가 요구한 안을 그대로 선택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자료는 결국 시의회를 경시하는데서 빚어진 일이라며, 집행부의 무성의한 자료제출관행을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특정정당(한나라당)이 소속정당의 시의원들과 당정협의회를 열어 주요 현안사안들을 시의회와의 협의나 시민의견 수렴 없이 절차를 바꾼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중앙정부에서나 하는 당정협의회를 지자체에서 개최함으로써 의원들 편 가르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70호 기사 2007.05.15 10:15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