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6일 토요일. GKL사회공헌재단 후원 ‘시흥의 바라지 생태관광’에 경기도 소재한 지역아동센터 4개소가 참여했다.
환경보전교육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한 달 보름 간 중단했던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방역조치 등을 강화한 후 다시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날 생태관광에는 광명시지역아동센터(광명), 도담지역아동센터(부천), 보라매지역아동센터(안산), 아트지역아동센터(수원) 등 경기도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 4개소가 참여했다.
환경보전교육센터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GKL사회공헌재단 ‘사회적가치 실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관련 시설 등 관광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시흥의 내륙습지와 연안습지를 탐방하는 체험형 생태관광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지역아동센터와 보라매지역아동센터는 오이도 등 시흥의 연안습지 일원을 탐방하였고, 도담지역아동센터와 아트지역아동센터는 시흥의 내륙습지 일원을 탐방하였다. 바닷가 주변의 갈대와 호조벌 논습지의 벼는, 파란 가을하늘과 어울리게 넘실거리고 있었고, 생태관광에 참여한 친구들은 이러한 시흥의 습지를 두루 탐방하고 체험하며 시흥의 습지가 가지는 생태적 가치를 온몸으로 경험했다.
본 활동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웠던 시기에 즐거운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해 준, GKL사회공헌재단과 환경보전교육센터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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