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2014년 7월 도입된 기초연금은 올해로 시행 6년 차에 접어들었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제도 자체는 잘 인지하고 계시지만, 제도의 복잡성과 제도에 대한 오해로 인해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권리를 찾지 못한 경우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국민연금공단은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집중 홍보 기간을 통해 기초연금에 대한 오해 해소에 주력하는 한편, 수급가능 대상자 발굴과 기초연금 신청을 도와주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먼저, 추석 명절 전후 기간에 기초연금제도에 대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기초연금 신청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대표적인 3가지(주택보유, 정기적인 소득활동, 과거 탈락경험)오해 해소를 위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등 공공기관 등을 통해 관련 동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연금공단 지사 및 동 주민센터에 기초연금 리플릿을 비치하고, 공단에 방문한 예비 수급자에게 제도 소개 안내문도 제공한다.
국민연금공단 시흥지사(지사장 임계홍)은 “내년부터 모든 기초연금 수급자의 월 최대 연금액이 30만 원으로 인상되어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제공과 적극적인 신청 안내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