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동주)은 시흥 관내 단위학교교육공동체의 교육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며, 워크숍 참가교 모집을 오늘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8월에 시흥교육지원청이 경기도교육연구원에 발주하여 추진되고 있는 ‘지역교육 혁신을 위한 학교자치 방안 연구’의 일환이며,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통해 학교교육공동체의 자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연수와 워크숍을 병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9월 22일을 시작으로 10월 5일까지 시흥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중 40개교 가량을 신청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여 참여자가 소속 학교 의 현재 교육자치 문화의 실태를 분석하고, 학교 민주주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러닝랩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에 있다.
워크숍은 참여교 모집이 끝나는대로 10월 12일부터 11월 6일에 걸쳐 학교가 희망하는 일정에 진행될 예정이며, 워크숍을 통한 교육자치 역량 강화를 통해 향후 학교단위의 교육공동체의 교육 참여를 마을로 확장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워크숍에서 나온 결과는 ‘지역교육 혁신을 위한 학교자치 방안 연구’에 기록되며, 시흥 학교의 교육자치 문화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귀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동주 교육장은 학생 생활권 단위의 유ㆍ초ㆍ중ㆍ고 학교 간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학교 민주주의에 기초한 학교자치에서 출발하여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나 학생들의 무한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시흥미래교육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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