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응천 "추미애 아들 의혹 그냥 묻고 갈수 없어" 직격탄(사진=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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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의혹과 관련해 "그냥 묻고 넘어갈 단계는 넘어섰다"고 진단했다.
조 의원은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휴가 처리가 제대로 됐느냐 안 됐느냐로 시작된 문제가 이제는 통역병에 자대 배치 청탁까지 오만 가지 의혹이 다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카투사만으로도 일반인의 시선이 곱지 않을 수 있는데 ‘거기서 꿀 빨다 왔다’고 하면 요즘 군대 다녀온 20, 30대 남성들한테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공정’의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추 장관이 그동안 해온 말씀에 대한 청구서가 날아오는 것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 의원은 다른 언론 인터뷰에서도 추 장관에 대해 "최근 국회에 나와 답변하는 모습을 보니 내용도 내용이지만 애티튜드(태도)가 굉장히 불편하다"며 "일종의 자기확신과 확증편향이 있는 것 같다"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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