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악취배출업장에 대한 악취 발생 저감 및 감시활동 강화를 위해 7월부터 시흥스마트허브 및 주거지역의 악취를 24시간 감시(단속)중이다.
시는 취약시간대(심야‧새벽)에 발생하는 악취를 잡고자 민간환경감시원 3인, 공무원 1인으로 악취 전문 인력을 편성해 24시간 악취 감시체계를 갖추고 주요악취배출사업상, 민원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순찰‧감시하고 있다.
악취 민원 제보 시 민간환경감시원과 악취발생 사업장 정보를 공유하고, 감시원이 현장 감시를 통해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사업장에는 담당공무원과 현장 동행해 정밀 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 9월 8일 저녁 8시 30분에는 야간 악취 민원 접수 및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금속열처리사업체 H사업장에 감시원과 공무원이 야간 점검을 실시해 악취방지법 위반사항을 적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 취약시간대 사업장 환경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시기임에 따라,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주요악취배출사업장을 철저히 점검하고 주거지역 악취 영향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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