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연화전통무용단 ‘몸짓에 취하다’ 공연

9월 19일 프라움 박물관 콘서트홀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0/09/09 [15:2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9/09 [15:22]
시흥연화전통무용단 ‘몸짓에 취하다’ 공연
9월 19일 프라움 박물관 콘서트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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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연화전통무용단(대표 원명숙)이 오는 9월 19일 남양주 덕소역 근처에 소재한 프라움 박물관 콘서트홀서 ‘몸짓에 취하다’라는 특별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시흥국악협회(회장 김정임) 회원들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흥연화전통무용단원 들이 펼치는 이번 공연은 가야금 산조 합주, 태평무, 경기재인청 살풀이, 버꾸춤, 엇중모리 신칼대신무, 전통창작극 사랑극 ‘한비’, 호남 산조춤, 모듬북 합주 등의 순으로 진행 다양한 프로그램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제공된다.

 

특히 태평무는 전국 대회 대통령상에 빛나는 시흥국악협회 김정임 회장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가 하면 원명숙 대표는 경기재인청 살풀이를 비롯해 가야금 산조, 호남 산조춤 등의 무대를 장식하며 시흥의 젊은 신예 황성희씨는 엇중모리 신칼대신무로 무대에 오른다.

 

  © 주간시흥

 

시흥국악협회 임원으로 활동하는 정지혜씨는 버꾸춤을 선보이는 등 시흥 국악인들의 중심이 되어 펼치는 공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원명숙 시흥연화전통무용단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춤의 한과 멋, 전통의 깊은 맛을 가을 향기에 담아 나누려 한다.”라며 전통문화에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다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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