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8월 30일 코로나 상황보고를 통해 시흥시의 추가 확진 환자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시흥시 38번 확진환자는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으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39명 증가한 633명이고 이중 353명은 해외입국자로, 자동 자가격리된 사항이며 현재까지 격리 해제되거나 감시 해제된 인원은 총 30,180명이라고 밝혔다.
시흥시 관계자는 가장 강력한 방역은 하나로 모인 시민의 힘이라고 강조하고 “코로나19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언제 어디에서 코로나19 위협이 우리의 일상을 덮칠지 예측할 수 없으므로 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지켜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시행은 오늘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의 행동 수칙을 발표하고 이를 지켜주기를 강조했다.
■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음식점ㆍ제과점 밤 9시~익일 오전 5시 음식 포장ㆍ배달만 허용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 포장이나 배달만 가능
▲헬스장ㆍ당구장, 골프 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 집합금지
▲독서실ㆍ스터디 카페ㆍ학원 집합금지(교습소 경우, 집합제한)
▲요양병원 및 요양 시설 면회 금지
▲주ㆍ야간 보호센터 및 무더위쉼터 휴원 권고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집합이나 모임, 행사 전면 금지
▲12종 고위험시설 및 도서관, 박물관 등 실내 국공립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클럽ㆍ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실내집단운동(격렬한GX류),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 대형학원(300인 이상), 뷔페, PC방
▲12종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의무화(집합제한
-학원, 오락실, 일정규모이상 일반음식점, 워터파크, 종교시설, 실내 결혼식장, 영화관, 목욕탕ㆍ사우나, 실내체육시설, 멀티방ㆍDVD방
▲수도권 교회 ‘비대면’ 정규예배만 허용, 그 외 금지
또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랑제일교회 모임 참석자 및 광화문 집회 참가자 검사 의무화 등을 강조하며 8월 8일과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 참가자와 7일 이후 성북 사랑제일교회 각종 모임, 행사 참석자는 시흥시 보건소(031-310-6815~6818)로 즉시 연락해 줄것을 당부했다.
임병택 시흥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시흥시장)은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시고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이 있는 경우, 바로 병원을 방문하지 마시고 먼저 시흥시 보건소(031-310-6815~6818)로 연락 주시기 바란다.”라며 시흥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