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8월 17일까지 청년 누구나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누구나 교실은 다양한 재능과 경험을 갖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추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에는 총 18명의 청년강사를 선발해 작사, 신발커스텀, 푸드스타일링 등 다양한 콘텐츠의 30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청년들의 클래스가 화상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청년강사 대상 비대면 운영과 클래스 기획 및 교수법에 대한 교육도 준비돼있다.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강의콘텐츠가 있는 경기도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시흥시 청년이면 가점이 있다. 실행가능성 및 적정성, 세부적인 기획을 중점으로 평가할 예정이며 강의경력은 필수가 아니다.
선정자에게는 최대 4회 강의수당을 비롯해 비대면 교육을 위한 장비가 지원된다. 선발된 청년강사 클래스의 대상 수강생 모집 홍보는 추후 시흥시청과 경기청년협업마을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청년협업마을 카카오톡 채널 또는 시흥시청 홈페이지 모집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경기청년협업마을 카카오톡이나 시흥시 청년청소년과(031-310-2515)로 하면 된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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