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세관(세관장 김용현)은 8일오후 5시 회의실에서 개청 20주년을 맞아 ‘중소기업 중심의 반월·시화공단 세관행정 지원확대방안’ 등 ‘안산세관 장기중점추진전략’ 마련을 위한 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세계경제 침체 영향을 더 민감하게 느끼고 있는 관내 중소수출입업체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내륙지세관으로서의 장기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것으로, 전직원을 4개분임으로 나누어, 각 분임별로 사전 준비한 추진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1시간 반동안 진행됐다.
특히, 관내 수출입업체에 대한 FTA 활용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세관행정상 모든 지원을 강구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으는 등 지역경제를 함께 고민하는 의미가 큰 자리가 됐다.
안산세관은, 1985년 3월 6일 반월공단에 수원세관 반월출장소로 개소하였다가, 1990년 4월 9일 세관으로 승격되어 안산시와 시흥시를 관할하고 있고, 관내 1만여 입주업체의 수출입통관을 지원하고 있다.
개청기념일인 4월9일에는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우수공무원 및 유관업체 직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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