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코로나, 충격적인 확진자 수(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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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이란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이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2천500만명에 이를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지난 5개월간 1만4천명이 사망했다고 추정하는 보건부의 보고서가 제출됐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보고서에 따르면 몇 달 안에 3천만∼3천500만명이 더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로하니 대통령이 이날 밝힌 사망자수는 17일 현재 이란 보건부의 공식 집계(1만3천791명)와 비슷하지만 감염자 수는 약 93배에 달하고 전체 인구(8천만명)의 3분의 1이 넘는 수치다.
이란 보건부가 공식으로 발표한 누적 확진자수는 약 27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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