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코로나백신, 코로나 확진자 수는?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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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북한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팔벗고 나섰다.
18일 연합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북한 내각 산하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웹사이트 '미래'에는 '신형 코로나비루스(바이러스) 후보 왁찐(백신)을 연구 개발'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보도내용에 따르면 북한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의학연구원 의학생물학연구소가 개발한 이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에 침입할 때 사용하는 숙주세포의 수용체인 '안지오텐신 전환효소2'(ACE2)를 활용한 것이다.
북한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에서도 코로나19 후보 백신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은 코로나19 확진자가 '0명'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며 "(백신 개발 마지막 단계인) 3상 임상시험은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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